[20250811]안양 평화의소녀상 건립 8주년 & 제13차 기림절 행사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과 안양 평화의소녀상 건립 8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8월 9일 오후 안양 평촌중앙공원 평화의소녀상앞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다함께 되새기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상임대표 국상표)가 주최하고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와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안양시 후원 아래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득구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김성수), 안양시의원(윤경숙, 최병일, 김도현), 서경숙 안양시문화복지국장을 비롯 시민단체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부스 운영에 이어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기념식, 평화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2025년 8월 9일 (토) 저녁 5시부터 8시 30분
체험부스 운영 오후 5시~7시 30분
평화의 소녀상 만들기 종이접기
불어라 평화바람 - 손글씨 부채를 드립니다.
N행시 이벤트 오후 5시~6시 30분
주제어 : 기림일, 소녀상, 인권, 평화
참여방법 : 기름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8/9(토) 저녁 6시 30분까지 평촌중앙공원 평화의소녀상 기념식장 본부석에 직접 접수
심사 선정 :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기념식에서 20명 선정 시상 및 상품증정 (상품 : 온누리상품권)
기념공연 : 시낭송 - 이시은 학생(성문고)
바이올린 아코디언 협연 - 닐루와 알렉산더
연주곡: 대한이 살았다, 밀양아리랑, 소양강처녀
공연자 소개
닐루파르 무히디노바 (바이올린. 우크라이너)
한국 예술 종합 학교 예술사 졸업, 전문사 졸업, 독주자 과정 재학 중
제33회 성정 음악 콩쿠르, 최우수상& 청중상
프랑스, 파리 글라주노프 국제콩쿨 5회 - 1위
러시아, 뻬쩨르부르그 ”Window to Europe“ 국제콩쿨 5회 - 2위
우크라이나, 키에프 ”Individualis“ 국제콩쿨 8회, 10회 - 1위
알렉산더 쉐이킨(아커디언/ 러시아)
러시아 우랄 주립 콘서바토리 졸업
오사카 실내악 콩쿠르 1위 독일, 미국, 아일랜드, 일본,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초청 연주 및 활동
KBS, MBC, SBS, EBS 등 방송 다수 출연
아코디언 독주앨범 발매(2009 Here & There, 2012 Accordion Cinema)
제32회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제5회 밀양아리랑 창작콘테스트 최우수상
합창 - 가온음자리(전교조 교사들)
상록수, 세상에 지지 말아요.
작품공모전 시상식 저녁 7시 30분~8시 30분
김복동 할머니상 1명, 평화비상 2명, 평화나비상 3명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피해 사실을 최초로 세상에 알린 날이다. 2012년,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 참석한 8개 아시아 피해국 피해자 및 지원단체 활동가들이 김학순 할머니의 피해사실 공개를 기리고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8월 14일은 세계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일로 선포했다.
대한민국은 2017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해 8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한국인 일본군’위안부‘피해자는 약 20여 만명으로 추산되지만, 등록된 피해자는 210여명이며, 이중 2025년 현재 6명이 생존해 있다.
한편 기억 그리고 진실 전시회는 8월 11일(월)~8월 17일(월)까지 안양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