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도시기록#안양#학의천/ 무더운 여름이 왔다. 하천에 물이 없다. 하천 바닥이 드러난 구간도 보이고 일부 구간은 물이 흐르지않고 멈춘듯하고 고인듯하다. 하천 바닥과 돌 틈에 짙푸른 녹조가 생겼다. 하천 남단 흙길 산책로변 수풀은 이제 어른키 만큼 자라니 학의천이 비로서 한국의 아름다운길 명성에 걸맞는 멋진 길로 보여지는듯 하다. 하천 북쪽 뚝방길을 걷다가 뱀 한마리도 목격했다. 자연 생태계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증표를 발견한듯 싶어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