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601

1968년 여름 안양유원지 계곡의 물놀이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옛사진 #안양유원지 #안양예술공원 #닐미샬로프 1950-1970년대 수도권 주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계곡의 1968-69년 풍경으로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전령을 근무했던 닐미샬로프가 코닥슬라이드 필름으 로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에는 안양유원지 계곡에 물이 참 많았답니다. 1932년 계곡을 돌로 막아 만든 안양 제1풀, 제2풀 공짜풀장이 현 주차장에서 100여 미터 올라가면 있었고, 그 위쪽으로 유료풀장이 대양장이 있었지요. 가족들이 피서를 오면 풀장에 가지 않다라도 너럭바위가 좌악 깔린 계곡옆 천막을 빌려 바리바리 싸온 음식과 수박에 칠성사이다를 마시고 아이들은 물가에서 물장구 치기도 했지요.

1968년 안양유원지 대영풀장앞 콘크리트 보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옛사진 #안양유원지 #안양예술공원 #닐미샬로프 1950-1970년대 수도권 주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계곡의 1968년 풍경으로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전령을 근무했던 닐미샬로프가 코닥슬라이드 필름으로 찍은 사진으로 사진 속 위치는 안양유웡지 최초의 유료풀장이었던 대영장 앞 천을 막은 보(뚝)로 보 위쪽(현재의 안양파빌온 앞 분순 조형물)으로 여름이 지나 물이 차가워지면 2사람이 타는 나무 보트가 노니는 공간이기도 했지요. 안양유원지 계곡에는 물이 참 많았답니다. 기록을 보면 조선시대 말에는 관료들의 피서지였고,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는 계곡을 돌로 막아 안양풀이라 명명하고 유원지입구 철길에는 임시역이 만들어지고 열차가 정차할 정도로 역사..

1968년 여름날 안양유원지 초입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옛사진 #안양유원지 #안양예술공원 #닐미샬로프 1950-1970년대 수도권 주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초입의 풍경으로 한복을 입고 유원지로 소풍 나오신 할머니들의 표정이 아이들 마냥 들떠 있는 듯 합니다. 이 사진은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전령으로 근무하던 닐미샬로프가 1968년 컬러슬라이드로 찍은 것인데 위치는 현 김중업박물관 건너편 남씨네 식당 앞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시 안양유원지 가는 길은 1번국도에서 유원지 입구까지 도로 확장은 했지만 아스팔트 포장이 되지 않아 차가 지나가면 먼지가 풀풀 날리기도 했지요. 피서객들은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안양유원지 초입 경부선 철길에는 안양유원지 임시 정거장이 설치돼 열차가 서면 수많은..

1970년대 안양유원지 맘모스 수영장

#안양 #안양유원지 #1970년대/ 사진속 풍경은 1970년대 맘모스 수영장의 모습이다. 1950-1980년 안양유원지는 수도권 주민들의 인기 피서지중 한곳이었다. 특히 1970년대에는 삼성천 계곡을 따라 대영풀장, 맘모스풀장, 안양관광호텔수영장, 만안각수영장들이 줄줄이 들어서 수영하기는 좋았던 반면 지하수를 마구잡이로 뽑아쓰면서 게곡의 수량이 줄어들고,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기 시작하는 등 유원지가 점차 훼손되는 계기가 된다. / 사진제공-이정범 선생

1980년대 안양유원지 안양관광호텔 수영장

#안양 #안양유원지 #1980년대/ 사진속 풍경은 1980년대 안양관광호텔 수영장의 모습으로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 1950-1980년 안양유원지는 수도권 주민들의 인기 피서지중 한곳이었다. 특히 1970년대에는 삼성천 계곡을 따라 대영풀장, 맘모스풀장, 안양관광호텔수영장, 만안각수영장들이 줄줄이 들어서 수영하기는 좋았던 반면 지하수를 마구잡이로 뽑아쓰면서 게곡의 수량이 줄어들고,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기 시작하는 등 유원지가 점차 훼손되는 계기가 된다. / 사진제공-이정범 선생

1970년대 안양유원지 만안각수영장

#안양 #안양유원지 #1970년대/ 사진속 풍경은 1970년대 안양유원지에 두번째로 생겼던 만안각수영장의 모습이다. 1950-1980년 안양유원지는 수도권 주민들의 인기 피서지중 한곳이었다. 특히 1970년대에는 삼성천 계곡을 따라 대영풀장, 맘모스풀장, 안양관광호텔수영장, 만안각수영장들이 줄줄이 들어서 수영하기는 좋았던 반면 지하수를 마구잡이로 뽑아쓰면서 게곡의 수량이 줄어들고,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기 시작하는 등 유원지가 점차 훼손되는 계기가 된다. / 사진제공-이정범 선생

1970년대 안양유원지와 첫 유료풀장 대영풀장

#안양 #안양유원지 #1970년대/ 사진속 풍경은 1970년대 안양유원지에 처음 생겼던 인공수영장 인 대영풀장의 모습으로 이 곳은 여름철에는 수영장, 가울에는 보트장으로 운영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실내수영장이 있는 안양워터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1950-1980년 안양유원지는 수도권 주민들의 인기 피서지중 한곳이었다. 특히 1970년대에는 삼성천 계곡을 따라 대영풀장, 맘모스풀장, 안양관광호텔수영장, 만안각수영장들이 줄줄이 들어서 수영하기는 좋았던 반면 지하수를 마구잡이로 뽑아쓰면서 게곡의 수량이 줄어들고,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기 시작하는 등 유원지가 점차 훼손되는 계기가 된다. / 사진제공-이정범 선생

1960년대 안양 수암천과 삼영하드보드공장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1960년대 #안양3동 #수암천 #양짓말 #삼영하드보드/ 1960년대 말 안양3동에 있던 삼영하드보드 공장 앞쪽 수암천의 풍경으로 안양역에서 뱡목안 채석장가지 놓여져 있던 철길도 보이네요. 당시 수암천에는 아나방 다리, 시멘트다리 등 여러 다리들이 놓여져 있었지요 . 삼영하드보드 공장은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일본인이 운영하던 내하목재회사 였으며, 해방이후인 1961년도에 건립되어 안양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던 큰 공장이었다. 공장이 이전한 후에는 성원아파트가 신축되어 옛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변했다. / 사진출처; 안양사료관 영상물

안양 일번가에 안양경찰서 있었다(1971년)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1970년대 #안양1동 #안양경찰서 #중앙동/ 1970년대 안양 원도심(현 안양일번가)에 있던 안양경찰서 건물의 모습으로 1971년 3월경에 촬영한 경찰서 정문의 입간판은 반공.방첩을 외치던 당시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과거로 되돌아보는듯 합니다. 현재 60만 안양시민의 방범과 치안, 지역 교통을 책임지는 안양경찰서는 만안과 동안경찰서 2곳으로 1시 2경찰서 체계로 안양 토박이들 조차 안양 최초의 경찰서는 안양8동 명학역 옆에 있는 안양경찰서가 첫 관서로 알고 있지만 사실 그보다 훨씬이전인 1950년대 중앙동(현 안양1동. 안양 일번가)에 안양경찰서가 자리하고 있었답니다. 자료를 보면 안양경찰서의 첫 관서는 1945년 10월 21..

1960년대 안양읍내 장내동과 냉천동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1960년대 #안양4.5동 #장내동 #담안 #기와집 #한옥/ 1960년대 안양 중심가였던 안양4.5동의 모습으로 기와지붕의 단독주택들이 아기자기 소박한 동네의 모습으로 당시 공동묘지가 있던 냉천동 뒷산(현재의 안양5동 수리산성원생때빌 아파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뒷쪽에 우측에 보이는 성당이 장내동성당(현 중앙성당)으로 1980년대 말 새로 신축한 현대식 성당이 자리하기 전 고딕식 건물이며, 앞쪽의 건물은 중앙감리교회 교회당입니다 / 사진출처; 안양사료관 영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