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얘기/성명 66

[20200210]심재철 의원의 성차별 발언 및 가부장적 발언 강력 규탄한다.

[성명서] 경기 안양시 자유한국당 5선 의원 심재철 원내대표의 시대착오적인 성차별 발언 및 뿌리 깊은 가부장적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 위의 언론보도에서 보듯이 심재철 의원의 가부장적 편견과 부실한 젠더 감수성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심재철 의원이 발언한, 사회적 역할을 규정짓는 성역할고정관념은 성별 불평등을 야기할 뿐 아니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별불평등은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 이어진다. 상하·존비 등 위계적 관계를 전제하는 가부장적 규범이 사회 내, 가족 내, 직장 내에 존재하는 한, 한국사회의 성차별과 여성혐오는 계속될 수 밖에 없는 것이며, 여성을 남성의 보조자로 규정함으로써 출산과 육아, 가정폭력 전반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 남녀의 문제, 가족 내부의 문제로 한정하게..

[20200102]김상돈 의왕시장 2020년 신년사

존경하는 16만 시민 여러분!그리고 7백여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2020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지혜, 치유의 상징인 흰 쥐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소임에 충실히 임해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값진 성과를 낸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역화폐인 ‘의왕사랑 상품권’ 발행액 55억원을 조기소진시킴은 물론 가맹점도 2천여 점포를 넘어섰습니다. 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상담해드리는 ‘경로당주치의제’와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어르신..

[20200102]한대희 군포시장 2020년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경자년(庚子年) 흰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혁신 성장 생태계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특히 새로운 군포 100년 미래를 여는 GTX-C 노선 사업 추진으로 금정역을 주축으로 한 공간 혁신은 미래세대에게 반드시 물려줘야 할 우리 모두의 피할 수 없는 핵심과제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많은 성과들이 있었..

[20200102]최대호 안양시장 2020년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복되고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도 저와 모든 공직자는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현장에서 발로 뛰겠습니다. 지난해는 우리 시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끊임없는 규제혁신을 통해‘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진 소중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참여위원회, SNS 시민기자단, 만안 현장 시장실 등을 운영하여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고, 청년이 찾아오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29개 사업에 146억원을 투입하여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

[성명]의왕시의회,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 결의문(2019.08.05)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 결의문 우리는 최근 일본 정부가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이 일본기업들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반도체 등 제조에 필수적인 전략품목인 핵심소재에 대하여 수출규제조치를 강화한데 이어 8월 2일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한 데에 대하여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 21세기 첨단산업의 부품, 소재 등을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활용하는 일본정부의 수출 규제조치는 WTO 협정과 국제법을 위배하는 것으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라는 합의를 이룬 2019 G20 오사카 정상회의 선언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자유롭고 예측 가능한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을 ..

[성명]안양시 ‘경제독립운동’ 실천 선언(2019.08.02)

일본의 경제침략,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안양시가‘경제독립운동’실천을 선언합니다. 안양시는 일본 아베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발표와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가) 제외라는 일방적이고 보복적인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고 조속한 철회를 촉구한다. 일본의 이번 조치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맞서 자행된 다자무역체제와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명백한 경제보복 행위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침략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안양시는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해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설 것이며 일본이 조속히 경제침략 행위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우리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경제독립운동’ 실천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 또한, 일본의 비상식적 조처가 철회되기 전까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20190226]자유한국당 5.18망언 규탄한다. 우리 지역 적폐를 청산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자 !

자유한국당 5.18망언 규탄한다. 우리 지역 적폐를 청산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자 ! 지난 2월8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가 전두환 군부가 저지른 광주학살만행을 ‘북한군 특수부대’가 저질렀다 하고, 학살원흉을 우러르고 5.18민주항쟁을 ‘폭동’으로 전두환 군부의 피해자, 민주항쟁의 유공자를 ‘괴물’이라 하고 ‘북한군 특수부대원’이라는 끔찍한 발언을 내뱉었다. 촛불시민의 힘으로 국민 모두가 합심하여 잘못된 정권을 무너뜨린 지 3년이 지났지만 민주주의를 거스르는 적폐는 호시탐탐 부활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3.1운동의 100주년으로 우리 민족이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피 흘린 역사를 기억해야 할 때다. 우리는 외세의 침략과 분단의 ..

[20190225]5.18망언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을 국회에서 제명하라!

전국 민주계승단체가 명한다! 5.18망언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을 국회에서 제명하라! 지난 8일 개최된 ‘5.18 진상규명 공청회’ 자리에, 이들은 “5.18이 북한 특수대원이 가담해 일으킨 폭동”이었다는 근거없는 허위 주장으로 법적 처벌까지 받았던 지만원을 초청하였고, 망언을 반복하였다. 그는 심지어 살인마 전두환을 영웅이라 칭하는 망발까지 서슴지 않았다. 어디 그뿐인가. 공청회에 참가한 국회의원 이종명은 “5.18 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다”며 자신이 지만원과 똑같은 족속임을 자백하였고, 국회의원 김순례는 “종북좌파들이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냈다”고 망발하며 유가족들을 모욕하였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4일 중앙윤리위원회를 열어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종명 의원은 제명 ..

[20190220]안양군포의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19 정기총회 결의문

안양군포의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19 정기총회 결의문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발족한지도 벌써 한 해를 넘겨 우리는 어느덧 2년차 총회를 맞이했습니다. 돌이켜보면 2016년 촛불혁명은 독재로 회귀하는 역사의 흐름을 뒤돌려 새로운 민주주의 시대를 연 역사적 분기점이었습니다. 우리 국민의 위대한 촛불행진은 독재의 후예인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보냈고, 그들과 결탁하여 사법농단을 일삼던 양승태 전대법원장을 구속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뿐만 아니라 촛불혁명의 거센 물결은 꽁꽁 얼어붙었던 한반도의 분단체제 위에 화해와 평화의 훈풍을 몰고 왔습니다. 2018년 역사적인 4.13 북미정상회담과 세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으로 우리 민족은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을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와 ..

[20190123]논평-안양시의회는 위법을 저지른 의원들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여 철저히 조사하고, 건강하고 품격 있는 시의회를 운영하라

안양시의회는 위법을 저지른 의원들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여 철저히 조사하고, 건강하고 품격 있는 시의회를 운영하라. 지난 2018년 12월 13일, 안양시의회의 한 의원이 수개월 전 경찰에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정지와 함께 벌금형을 밝은 사실이 뒤늦게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9월 초 A의원이 음주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A의원은 적발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90%로 면허정지 100일과 벌금 150만원의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의원은 2018년 11월 15일, 안양시 비산동 재건축 관련 비리 혐의에 대한 취재 기자에게 50만원의 촌지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의원은 광고비 목적으로 지불한 돈이라 하였으나 왜 공식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