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지역 332

[20160929]온누리상품권 서울과 경기에서 안 쓰인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양적인 성장에만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온누리상품권의 회수율이 낮고,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도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조2380억원이 판매됐다. 판매금액은 2013년 3257억원에서 지난해 8607억원으로 무려 164%가 증가했다. 판매된 온누리상품권의 전국 평균 회수율은 94.3%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139.7%, 인천 131.2%로 일부 지역은 높았지만, 서울 73.2%, 경기 62.9%로 회수율이 매우 저조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통용의 상품권으로서 판매지역 외 다른 지역에서 사용(회수) 가능함에 따라 지역..

[20160929]지속가능발전 정책추진 범부처 이행체계로 격상해야

지속가능발전 관련 업무가 환경부 소관으로 있는 것은 국제사회의 추세와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을,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간사)에 따르면 일본과 핀란드는 총리실 산하, 멕시코나 콜롬비아 등도 대통령 혹은 고위급 주관 하에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제개발기구 OECD 역시 “녹색성장은 지속가능발전을 대체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으며, 지속가능발전의 하위 아젠다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학영 의원은 “MB 정부가 정권 브랜드였던 저탄소 녹색성장을 최상위 국가전략으로 설정하면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대통령 자문기구에서 환경부장관 소속으로 위상과 역할이 대폭 축소되었다” 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국제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속가능발전 아젠다를 일개..

[20160927]경기도 인구 1천300만명.. 국민 4명중 1명골

경기도 인구가 지난 8월말 기준 1천300만 명(외국인 포함)을 넘어섰다. 경기도가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경기도 인구는 내국인 1천264만9천894명, 외국인 36만9천983명으로 총 1천301만9천87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8월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5천279만2천70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이 경기도에 살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말로 지난 8월까지 13년 8개월 동안 302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하루 평균 605명씩 증가한 셈이다. 지난 2003년 12월말에는 1천36만1천638명으로 서울시 인구 1천27만6천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시의 8월말 현재 ..

[20160926]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창구' 운영한다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도민의 직접참여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9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도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제보사항으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http://www.ggc.go.kr) 팝업창에서 「도민제보 바로가기」를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수원시 팔달구..

[20160923]정조대왕 능행차 경기도·안양시·의왕시도 동참

오는 10월 8~9일 양일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 화성행궁까지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에 서울시, 수원시, 금천구에 이어 경기도와 안양·의왕시도 동참키로 해 1795년 정조대왕의 꿈과 이상이 담긴 화성으로의 여정이 221년만에 서울시와 경기도 그리고 4개 지자체를 하나로 이으며 재연된다. 경기 수원시는 23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성제 의왕시장, 이진호 안양부시장, 이희준 경기도문화체육관광국장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조대왕 능행차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퍼레이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와 안양·의왕시는 협약을 통해 능행차의 성공적인 공동재현을 위해 △행차 재현에 ..

[20160921]군포, 안산, 안양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군포와 안산, 안양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연주하는 합동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군포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경기 남부의 3개 지역에서 운영되는‘꿈의 오케스트라’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16 뮤직올림픽-합동공연’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군포·안산·안양 3개 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합동공연은 이웃한 지역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화합과 동반..

[20160919]경기도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소’ 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는 도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적은비용으로 전기를 생산, 사용할 수 있는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소’ 지원 사업을 올해 11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사업’이란 공동주택 단지 내에 각 가정별로 설치할 수 있는 1kW 미만급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대상은 총 30개 이상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난간거치형, 고정식, 이동식)를 보급할 수 있는 공동주택 단지로, 가구당 최대 60만원 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발전용량이 250W∼750W(총 14개 제품)이며, 공인 성능검사기관 및 설비인증검사를 통과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제품으로만 공급된다. 또, 이 제품들은 설치 후 5년간 무상 A/S가 제공됨은 물론, 생산물배상책임보..

[20160911]안양권 유치원들, 곰팡이 김치 급식 무더기 적발

곰팡이 핀 김치와 유통기한이 한 달 이상 지난 소고기 등 불량 식품을 아이들에게 먹이고, 급식지원금을 빼돌려 개인 물품을 구입하는 등 정부와 자치단체부터 받은 급식지원금을 유용한 유치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자치단체 등 7개 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6월 안양·의왕·군포·과천에 있는 원생 수 1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의 62곳 집단급식소를 단속해 유치원 원장 42명과 영양사 16명 등 총 62명을 입건하고, 15개의 유치원에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합동단속 결과 곰팡이가 핀 김치를 원생들에게 제공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로 음식을 조리해 원생들에게 먹인 유치원이 적발됐다. 부패한 식재료나 먹다 남은 음식을 보관하다 적발된 경우나 원산지를 허위 표..

[20160908]경기도특사경, 위생 빵점 음식점 474곳 적발

유통기한이 1년 지난 고기로 탕수육을 만들고, 2년 넘은 수입쌀로 볶음밥을 조리하는 등 위생 빵점 수준의 중국음식점이 대거 적발돼 국민들이 애용하는 데 비해 위생관념은 형편없는 수준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선포한 ‘부정불량식품 제로 지역’ 달성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시·군 25개 합동단속반 1420명이 투입하여 도내 중국음식점 3485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단속을 벌여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474개소를 적발했다. 적발된 474개소의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등 265개소 ▲미신고 영업 등 34개소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등 20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14개소 ▲기타 141개소 등이었다. 주요 적발사례..

[20160908]경기도 인구, 8월 1300만명 돌파

경기도 인구가 지난달 13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됐다. 8일 도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경기도 인구는 전달(1297만6734명)보다 2만807명이 늘어난 1299만7541명(외국인 36만8216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8월께 경기도인구가 13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들어 경기도 인구가 월 평균 1만5000여명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인구는 올해 1월 1290만4774명, 2월 1291만8195명, 3월 1293만703명, 4월 1294만2348명, 5월 1295만9279명, 6월 1297만6734명, 7월 1299만754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 1300만명 돌파는 2010년 1200만명 돌파 이후 6년만이다. 도 관계자는 “매월 인구가 1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