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지역 332

[20170605]안양·군포·의왕 6월 민주항쟁 30주년 행사 열린다

다시 6월이다. 역사적, 현재적 의미 조명을 위한 움직임이 전국에서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 6월이 더욱 감회 깊은 이유는 한국사회 대변혁의 분수령인 6월 민주항쟁이 30년이 지나 오늘날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는 한국 민주주의-30년의 넘나듦과 나아감이다. 1987년 6월 26일. 안양CGV앞(당시 안양 삼원극장) 사거리에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 2만여 시민은 서안양우체국(안양우체국) 사거리를 지나 만안구청(안양시청)과 성결대앞 사거리(안양경찰서)까지 행진하면서 '호헌 철폐, 독재 타도'를 외쳤다. 이날 시위에는 노동자, 학생뿐 아니라 어린아이를 무등 태운 일반시민까지 참여해 자발적인 거리 시위로 확대됐다. 민정당 지구당사에는 화염병이 날아들었고, 안양경찰서 담벼락은 무너지고 경찰관사가 전소되는 등 새벽..

[20170523]안양 새물공원 야구장조성 갈등, 축구장으로 타결

안양시가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에 인접한 박달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새물공원 야구장 건립에 인근 광명시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수년간 갈등을 빚어온 끝에 결국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축구장으로 대체해 건립키로 했다. 광명시와 안양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성영훈)는 지난 22일 안양시 환경사업소 상황실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필운 안양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KTX 광명역 주변 자이.12차 아파트 입주예정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물공원 야구장 건립과 관련한 현장 조정회의를 열었다. 그동안 광명역세권 입주예정자연합회와 광명시는 안양시에 새물공원을 광명·안양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나선 반면 안양시는 5천여 명의 야구동호회원과 ..

[20170519]안양‧군포‧의왕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 69명 위촉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생산지를 모니터링 할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하고 5월 17일 의왕시청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모집한 학부모 69명을 대상으로 센터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의왕‧안양‧군포 지역의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 공급업체와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원료 입고부터 가공‧제조‧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분기별 1회(연 4회)이상 점검을 수행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여러분께서 꼼꼼하게 살피셔서 우수한 식재료가 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

[20170510]안양.군포.의왕.과천 19대 대선 투표 결과와 뉴햄프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현재 개표 마감 결과 총 3천267만2천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342만3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이어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785만 2849표(24.03%),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99만 8342표(21.41%),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20만 8771표(6.76%),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만 7458표(6.17%)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안양.군포.의왕.과천의 투표율과 각 후보별 득표율은 얼마일까. 안양시만안구 선거인수 215,032명 투표수 167,995명(78.1%) 1번 문재인 70,454(42.08) 2번 홍준표 35,189..

[20170421]성결대, 한세대. 나사렛대 연합대학 구축 협약 체결

안양의 성결대(총장 윤동철), 군포의 한세대(총장 김성혜), 천안의 나사렛대(총장 임승안) 등 건학이념을 공유하는 기독교 사립 3개 대학이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최근 국내 대학이 처한 위기극복,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 12일(수) 오전 11시 성결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결대 윤동철 총장, 나사렛대 임승안 총장, 한세대 김성혜 총장을 비롯한 3개 대학 주요 보직 교수, 직원과 학생대표 등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운영 △대학특화전략·정부재정사업 추진 △학점 및 교수·학생 교류 △신앙공동체 및 사회봉사 △대학입시 △국제협력 △비교과교육활동 △대학인프라 공유 등 10개의 협..

[20170419]도내 인구 서열 안양 9위 군포 17위 의왕 25위

경기도 31개 시·군의 위상을 상징하는 '시·군 서열'이 2년 만에 조정돼 14곳의 순위가 바뀐 가운데 과거 1990년대 수원, 성남에 이어 서열 3위였던 안양시는 이번 조사에서 인구 60만4천652명(남 300,454/ 여 304198)으로 또다시 1단계 밀려나 9위, 군포시는 인구수 29만1천662명(남 145,209/ 여 146,453)으로 17위, 의왕시는 인구수 15만7천997명(남 78,947/ 여 79,050)으로 25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시·군 순서 규정에 따라 2년에 한번씩 12월 말 주민등록인구수(외국인 포함)를 기준으로 일선 시·군들의 순서를 조정한다. 시·군 순서는 법적인 의미는 없으나 경기도청 신관 앞에 걸린 시·군기 정렬 순서, 시장·군수 회의 때 좌석배치, 각종 공문서의 현..

[20170415]안양시·광명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등 협의

이필운 안양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14일 광명동굴에 위치한 와인레스토랑에서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두 번째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3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와 광명시는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총3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토의하였으나 그동안 실무부서에서 서로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제2차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책협의회 시 논의했던 행정구역 경계조정, 안양시내버스 광명역 운행노선 증설, 안양새물공원 체육시설 관련 집단민원 해결 등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광명역 내 안양택시승차대 설치를 신규안건으로 채택하여 심도있게 토의했다. 안양 박달하수처리장․스마트타운 행정구역 경..

[20170412]안양.군포시 웹접근성 낙제점... 개선 시급

숙명여대 웹발전연구소가 경기지역 17개 기초 지자체(시)의 홈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안양시, 고양시, 의정부시, 평택시 등 4개 기초 자치단체의 홈페이지는 네이버나 다음, 구글 등 검색엔진에서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해 외부에서의 웹사이트 정보 접근을 차단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정부 3.0' 등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소통 정책에 역행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과천시, 군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성남시 등 6개 지자체도 검색엔진의 접근을 일부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웹발전연구소는 전했다. 반면 검색엔진의 접근을 완전히 허용한 지자체는 의왕시, 광명시, 구리시, 시흥시, 수원시, 안산시, 오산시 등 7개 시로 전체 분석 대상의 절반에 못 미쳤다. 이번 평가는 웹 개방성 5개 ..

[20170411]안양·의왕·과천·군포 ‘상생 발전’ 손 잡았다

과거 시흥군에서 분리되면서 현재 행정구역을 맞대고 있는 경기도 안양·의왕·과천·군포시 등 4개시가 지난 1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이필운 안양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월 4개시 정책협의회 구성 합의에 따라 열린 이날 회의에서 4개시 시장을 비롯 소속 실·국장들이 참석해 ‘안양·군포·의왕·과천시 상생발전 정책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 이어 열린 협의회에서 ▲안양·군포·의왕 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서비스 통합운영 ▲택시부제 대체운행 기준개선 협조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 도입 ▲고층건물 화재대비 고가사다리차 도입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안건 중 안양시..

[20170410]경기도 정책 청년 제안 공유기숙사 안양대서 시범사업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직접 경기도에 제안한 ‘공유기숙사’가 정식 정책에 채택돼 안양대학교에서 시범사업에 들어가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7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가칭)공유기숙사 공급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공유기숙사는 공공이 대학교 인근 주택을 매입해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대학생에게 공급하고, 입사생 선정 등 운영은 대학교가 전담하는 정책이다. 기존 대학생 대상 기숙사 정책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접근성 부족과 관리 부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도는 1대학 1기숙사를 목표로 오는 2021년까지 5년 동안 총 1,480호의 공유기숙사를 제공하기로 하고, 올해 안양대학교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