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정보 105

[20181116]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시 포상금 지급한다

일선 소방서들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각종 재난 발생 시 피난통로 확보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에 나섰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 행위란 피난·방화시설 등의 폐쇄(잠금을 포함)·훼손(변경) 행위, 피난·방화시설 주위에 물건 적치 행위, 피난·방화시설과 방화구획을 변경 및 용도에 장애를 주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피난통로 환경 개선과 불법행위를 통해 발생될 수 있는 대형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방법은 신고서와 함께 촬영 사진, 영상 등 관할소방서에 방문 또는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불법행위가 명백하게 입증된 경우에는 신고포상금을 1회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으로 지급된다. 현행 다중이용업소의 안..

[20180829]김중업건축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공동주최 김중업 전시회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중업(1922~1988)을 조명하는《김중업 다이얼로그》전이 국립현대미술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 공동 주최로 8월 30일(목)부터 12월 16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MMCA 과천에서 열린다. 《김중업 다이얼로그》는 김중업의 타계 3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 전시로 국립현대미술관 아카이브,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소장품과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사진과 영상 신작 등 3,000여점의 작품과 자료가 선보여 건축가 김중업의 모든 것이 소개된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생애와 작품 전반을 다루는 것에만 머물지 않는다. ‘한국에 모더니즘 건축을 선보인 1세대 건축가’라는 한국건축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사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 예술가 김중업의 또 다른 면모를 조명한다. 따라서..

[20180811]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미가입시 9월부터 과태료 부과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이하 재난책임배상보험) 가입기간이 오는 8월31일에 종료됨에 따라 보험 미가입 대상시설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에 따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서둘러 보험가입해야 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화재·폭발·붕괴 등 재난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제3자의 생명·재산상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행한 이 제도는 가입 계도기간이 금년도 8월 31일로 종료돼 9월1일부터 미가입 시설물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재난취약시설은 모두 19종으로 숙박시설과 주유소, 15층 이하 아파트, 장례식장, 여객자동차터미널, 1층에 있는 영업장 사용면적 100㎡이상인 일반음..

[20180808]은행에 잠자는 예·적금..'내 계좌 한눈에'로 찾는다

금융감독원이 은행에 이어 저축은행에 잠자고 있는 휴면예금 1천481억원의 주인찾기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9일부터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의 조회대상이 저축은행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저축은행의 장기 미사용계좌 1천481억원의 주인을 찾기 위한 길이 열렸다. 금감원은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결제원과 함께 다음 주부터 6주간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1년 넘게 거래가 없는 저축은행 계좌는 380만2천480개로, 예·적금 1천480억5천만원이 고스란히 잠들어 있다. 이중 100만원 넘게 든 고액 계좌가 1만3천827개, 금액으로는 1천206억5천만원이다. 잔액 기준으로 전체의 81.5%를 차지한다. 10만원 미만(0원 계좌 포함)의 소액계좌는 372만개 98억원으로..

[20180731]칠장산을 깃점으로 경기도 전체가 산줄기로 연결돼 있다

에는 전국의 지리상 특성이 정리돼 있다. 그중에 팔도를 경기도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총평하는 내용도 있다. 내가 기이한 경험을 한 곳은 바로 팔도 총론의 첫 번째인 경기도의 지리를 설명하는 다음과 같은 첫대목으로, 이중환(李重煥, 1690~1752)이 1751년에 저술한 를 요약한 부분이다. 죽산(竹山)의 칠장산(七長山: 안성시 삼죽면, 죽산면, 금광면의 경계)은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에 우뚝 솟아 있다. 이 산줄기는 서북쪽으로 뻗어 나가다가 수유고개(水踰峴: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서 크게 끊어져 평지가 되고, 다시 솟아나서 용인(龍仁)의 부아산(負兒山: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기흥구 지곡동의 경계)이 되고, 석성산(石城山: 지금의 보개산으로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의 경계)이 되고,..

[20180703]태국 축구소년들 '동굴 실종' 열흘 만에 생존 확인

태국방송 실시간 생중계 방송A https://www.youtube.com/watch?v=DThLONoq_ZE 방송B https://www.youtube.com/watch?v=5atFt6oxP1I 방송C https://www.youtube.com/watch?v=It-WPu-lTg0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州) 매사이 지구의 탐 루엉 동굴로 관광차 들어갔다가 실종됐던 인근 지역축구 클럽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25세의 남자 코치 1명 등 13명이 수색 열흘 만에 무사히 살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살아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태국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환호를 내질렀다. 현재 태국의 모든 방송들은 현장에서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으며 태국 국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새며 이들이 무사 귀환 소식을 기다리고 있..

[20180626]아동수당 신청 접수…9월 21일 첫 지급

경기도가 6월 20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 등을 통해 아동수당 신청을 받는다. 아동수당은 만 6세 미만 아동의 보호자에게 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해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다. 아동수당은 보육료나 양육수당과는 별개의 제도로서 다른 복지급여를 받고 있어도 수급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신청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동신청 수급 대상은 소득하위 90%, 만 6세 미만 아동이다. 선정 기준액(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의 합)은 ▲‘3인 가구’ 월 1170만 원 이하 ▲‘4인 가구’ 월 1436만 원 이하 ▲‘5인 가구’ 월 1702만 원 이하 ▲‘6인 가구’ 월 1968만 원 이하인 가구다. 6월 20일부터 사전 신청 접수가 ..

[20180426]잠자는 동전 1인당 438개, 범국민 동전 교환 운동

한국은행이 전국 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전개한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국민 1인당 보유하고 있는 동전은 438개로 가정, 사무실에 잠들어 있는 동전을 전국의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농·축협 영업점에서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하는 방식이다. 금융기관은 받은 동전을 수요자에게 다시 공급하거나 한은에 입금할 수 있다. 지폐로 교환하고 남은 동전을 금융기관에 비치한 동전 모금함에 넣으면 모금액은 전액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된다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동전 제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을 벌여 지난해까지 총 28억개(3808억원), 연평균 2억8000만개 동전..

[20180423]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GFSF 2018) 26일 개막

학생 영화축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18(집행위원장 김석범 수원대 교수 및 부집행위원장 정민아 성결대 교수, 이하 GFSF 2018)'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메가박스 영통'과 '영통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개최된다. 경기영화학교연합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GFSF 2018'은 도내 9개 대학교(경희대, 단국대, 대진대, 동아방송예대, 명지대, 서울예대, 성결대, 수원대, 용인대)와 5개 고등학교(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한국애니고, 동일공업고) 학생들의 작품을 상영하며 작품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함께 만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GFSF 2018'은 동시대 학생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

[20180417]은막계의 별 원로배우 최은희씨 타계

생전 13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를 대표하는 원로배우 최은희씨가 16일 오후 향년 9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고인은 1926년 경기 광주시에서 태어나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영화계에는 1947년 '새로운 맹서'(감독 신경균)로 발을 들였다. 1953년 영화 '코리아' 주연을 맡으며 연출자 신상옥(1926~2006) 감독과 열애를 시작해 1954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성춘향'(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상록수'(1961), '빨간 마후라'(1964) 등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호흡을 맞췄갔다. 또 고인은 대한민국 3번째 여성 영화감독으로 1965년 영화 '민며느리'로 처음 메가폰을 잡았다. 이후 '공주님의 짝사랑'(1967), '총각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