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의왕 729

[20161121]의왕시, 내년7월부터 지하수이용부담금 부과

의왕시는 지하수의 무분별한 개발이나 이용을 억제하고 지하수를 보전관리하기 위해 의왕시 지하수관리조례를 제정하고 지하수 사용에 따른 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를 위한 지하수 개발이용시설 전수조사, 불법지하수 자진신고기간 운영, 주민홍보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처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부담금 부과에 들어간다.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 대상은 식당, 목욕탕, 세차장, 개인사업장 등의 일반 생활용수와 생산설비 가동에 사용하는 공업용수 등이다. 부과금액은 환경부가 고시한 한강수계물이용부담금의 100분의 50을 적용한 금액 1톤당 85원을 월간 지하수 사용량에 곱한 액수다. 다만 생활용수 중 가정생활용, 농·어업용, 학교시설용, 사회복지시설용,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비상급수..

[20161118]의왕시민들 '박근혜 퇴진' 촛불 들었다

의왕시민들이 지난 17일 저녁7시 의왕역 광장에 모여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촛불을 들었다. 의왕시민사회단체들 공동주관으로 열린 박근혜 퇴진 촛불 문화제와 거리행진에는 엄마 등에 업히고 아빠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부터 현 시국을 그림으로 그린 포스터를 들고 나온 초등학생, 친구들과 나온 중고등학생, 바램개비 행복마을 회원들, 경기중부노조조합원들을 비롯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의왕역을 나서다 합류한 시민 등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사실 의왕시는 지리적으로 시민들이 한꺼번에 결집하기 어려워 그동안 시국적이고 사회적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행사를 열 엄두를 못냈으나 이번에 처음 시민들과 함께 하는 첫 공식 촛불집회와 거리행진까지 열면서 100여명 정도가 참여하면 많을 것을 예상했으나 400여명의 시..

[20161117]의왕소방서119, 집에 갇힌 수능생 구조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현관문 고장으로 집에 갇힌 수능 수험생이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문을 개방 후 시험을 볼 수 있었다. 의왕소방서는 오전 7시 10분경 오전동 한 주택에서 수험생 장아무개(18세) 군이 집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집 내부에 있던 수험생을 안심시킨 후 개방장비를 이용하여 즉시 문을 개방해 구급차를 이용, 시험장소(동안고등학교)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현관 도어락이 고장나 문이 개방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119대원의 신속한 구조 및 이송 덕분에 수능 수험생은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구조된 수험생 장군은 “119대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르러 갈 수 있게 되었다”며 소..

[20161116]17일 저녁 의왕역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문화제

의왕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가 열린다. 의왕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의왕역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10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 및 제야정당으로 구성된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와 함께 하는 이날 촛불집회는 참가자 자유발언과 노래 등 작은 문화제 형태의 행사후 의왕역에서 중앙로까지 촛불행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161115]의왕시, 외국관광객 유치 나섰다.. 국외여행사 14개 업체 팸투어

의왕시는 15일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외여행사 14개 업체를 초청해 철도특구도시 의왕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팸투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팸투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가을단풍이 절정인 자연학습공원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조류생태 전문테마과학관인 의왕조류생태과학관 시설 견학 후 수도권 최대 인공생태습지인 왕송호수 생태습지를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산책했다. 오후에는 올해 4월 개장해 운영중인 의왕레일바이크를 타고 왕송호수의 철새와 풍요로운 자연경관을 둘러본후 철도 역사의 산 교육장인 철도박물관과 지역 한지공예 체험장인 지천년예가에서 공예체험을 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자연과 도시가 하나 되는 관광도시 의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의왕의 ..

[20161115]의왕시, 2017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의왕시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동안 근로능력은 있지만 실직·실업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2017년 1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70명을 선정할 이번 사업 참여신청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1월 2일) 현재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사람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나 실업급여 수급액이 최저생계비를 초과하는 사람의 배우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직전 연속 2단계 사업 참여자 및 직전단계 사업 중도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공공근로..

[20161111]의왕시 중국에서 ‘국제우호도시 교류협력상’

의왕시가 11일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국제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받았다.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협회장 리샤오린)는 2010년부터 격년제로 중국의 지방정부가 교류하고 있는 전 세계 133개국 2092개 지역 중에서 자국 지방정부와 교류실적이 우수한 도시를 대상으로 국제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이 열리는 충칭으로 가기 전 국제 자매도시인 후베이(湖北)성 셴닝(咸寧)시를 방문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리지엔밍 당서기와 딩샤오창 시장과 회담을 갖고 최근 셴닝시 경제교류단 방한 성과와 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상호발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각 분야의 다양한 교류방안도 교환했다. 의왕시는 셴닝시와 2013년 4월 우호 교류를..

[20161110]김성제 의왕시장 '도전자치단체장' 혁신부문 대상

김성제 의왕시장이 혁신을 발휘한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되어 ‘2016 도전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시장은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16 도전 자치단체장 대상 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도전자치단체장 대상은 국가와 지역 주민을 위해 탁월한 업적과 영향력을 발휘한 각 분야 자치단체장을 발굴하는 행사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0.5%인 11명만이 선정됐다. 김 시장은 민선 5·6기 시장을 연임하면서 약속과 원칙을 바탕으로 ‘명품도시 의왕’을 현실화 하는 데 혁신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의왕레일바이크의 성공적인 개장을 통해 의왕을 수도권 최고 관광명소로 부상시켰고, 올해 착공한 들어간 백운밸리·장안지..

[20161108]의왕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의 철새' 특별기획전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8일부터 12월 11일까지 34일간 ‘왕송호수의 철새’ 박제표본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왕시 왕송호수에 서식하는 철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조류 박제표본이 소개된다. 봄․가을(6종)과 여름(9종), 겨울(14종)에 각각 볼 수 있는 철새 29종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대표적인 철새로 가창오리와 검은댕기해오라기, 고방오리, 되새, 말똥가리 등이 있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획전시전과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두 차례씩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나는야 용가리!’라는 테마의 이색 체험 행사다. 액체질소 속에 과자를 담궜다가 꺼내 입에 넣고 2초 동안 숨을 참은 후 천천히 내쉬면 코와 입으로 흰 연..

[20161102]어르신글쓰기 대상 이평란씨, 의왕시장에게 감사편지

지난달 7일 열린 의왕시 제4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한 어르신이 그동안 배운 한글 솜씨를 발휘해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평생 처음으로 자신이 직접 쓴 편지를 보내 한글문해 교육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1일 의왕시 월례조회에서 상을 받은 의왕 오전동 매화아파트 경로당의 이평란씨(72). 이씨는 의왕시가 시민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배움터’ 문해교실에서 1년째 한글을 공부하고 있다. 그는 ‘의왕시 시장님께’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서툴러 보이지만 또박또박 쓴 글씨로 “경로당에서 불편함 없이 공부하게 해 줘서 감사하다”며 “실력 좋은 두 분의 선생님을 지원해 줘서 노인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씨는 지난달 60세 이상의 문해교육 이수자들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