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06

[20161031]군포시 생산 친환경농산물 관내 학교에 공급

군포시 관내 농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 군포의 초.중학교및 시청 구내 식당 등에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방식을 통해 공급되기 시작했다. (재)안양 군포 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군포시 대야미 일대에서 재배되는 오이, 양배추, 애호박 등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을 군포시 관내 일선 초등, 중학교 및 시청 구내식당 급식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군포수리산출하회와의 협업을 통하여 생산 잉여농산물 공급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군포시 관내“경기도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와 시청 구내식당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이후 안양, 의왕시 관내 학교에 로컬 푸드를 실현하고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해 급식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20161027]군포 청소년들 지역주민 위해 마을축제 연다

청소년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준비한 마을축제가 열린다.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9일 금정제일공원에서 제3회 마을축제 ‘소문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소문잔치’는 ‘소통과 문화잔치’라는 의미로, 지역 주민과 학교, 청소년기관이 함께 어울려 지역 축제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커뮤니티를 구성하고자 진행되는 축제다. 이번 소문잔치는 ‘소문난 잔치에 먹고 즐길 것도 많다’는 주제로 소통마당과 문화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소통마당에서는 군포 독립역사 체험, 봉숭아물들이기, 떡메 치기 등 체험활동과 군포요리 꿈의학교, 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 등이 준비한 먹거리 나눔, 청소년 아이디어 상품과 생활예술 창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이 운영된다. 문화마당에서는 축하공연(버블, 매직쇼), 청소..

[20161027]군포시, 김장철 배추․무 쓰레기 무상 수거

김장철을 앞두고 군포시가 쓰레기 특별 수거 대책을 수립해 공지했다. 시는 일시적으로 대량 발생할 김장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으로 11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김장 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으로 정해 무상 수거한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무상으로 처리 가능한 쓰레기는 절임․양념 전 배추와 무, 파, 마늘 등을 다듬고 나온 것이다. 주민들은 식별 가능한 투명 비닐봉지에 해당 쓰레기를 담아내놓으면 된다. 단, 절임 배추나 양념이 묻는 김장 속 재료 등은 반드시 기존과 같이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또한, 무상 수거 대상 김장 쓰레기라도 생활 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사항을 잘 지켜달라고 시는 강조했다. 무..

[20161026]‘2017 군포의 책’ 선정 착수...후보 도서 5권 압축

군포시가 ‘2017 군포의 책’ 선정을 위한 전문 위원회 운영을 시작,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7년 차 사업을 준비 중이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일반․청소년과 어린이 분야로 나눠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7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을 받았다. 그 결과 일반․청소년 분야에서는 228권, 어린이 분야에서는 90권의 추천이 접수(중복 추천 제외)됐다. 이에 시는 지역 문인과 도서관 사서, 교사 등 독서문화 전문가 10여명을 최근 군포의 책 선정위원으로 위촉하고 분야별 후보 도서를 압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 계획에 의하면 2017 군포의 책 선정 회의는 한 달여 동안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각 후보 도서가 40권과 20권 그리고 5권으로 선별된다. 이후 시는..

[20161023]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 추수

군포시가 주말을 맞아 초막골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벼 추수, 떡메치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7월 초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은 도심 내에 조성됐지만 56만1천500㎡의 드넓은 공간에 자연 생태계를 압축해 놓은 듯하다는 평을 듣는 군포시의 명소로, 개장에 앞선 지난 5월 공원 내 다랭이논에 모내기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시는 김윤주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과 일곱 가족 23명, 청소년 자원봉사자 3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랭이논(약 200㎡의 논 3개소)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후 피뽑기와 물 조절, 추수 등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한 시가 23일에는 벼 추수와 더불어 홀테를 이용한 벼훑기, 수동 탈곡기 체험, 떡판과 떡메를 이용한 떡 만들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 ..

[20161023]골목 정원에서 즐기는 산본1동 마을축제

골목 속 쓰레기가 사라진 장소에서 동네 주민들과 인근 학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련한 마을 잔치마당이 2년째 펼쳐지고 있어 연예인을 부르는 등 규모와 예산을 키워가며 본질을 상실하고 있는 마을축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22일 주택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 조성한 골목 정원에서 지역주민과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정원 꾸미기에 주도적으로 나선 주민들, 지역 내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3개 초등학교(관모초, 광정초, 산본초)와 2개 중학교(곡란중, 산본중), 새마을회 그리고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준비했다. 그래서 마을축제 현장에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미술작품 전시회, 사물놀이 공연, 환경활동 체험부스 외에도 초등생들의 댄스 공연,..

[20161021]군포 산본문화의거리에서 아트마켓 열린다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2일 군포시 산본동 문화의거리(산본 7단지 숲길)에서 올해 마지막 2016 군포아트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아트마켓으로 자리잡고 있는 군포아트마켓은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및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열린 1~3차 아트마켓에 2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군포지역의 대표적인 주민 문화 공유의 장이다. 이번 4차 아트마켓은 생활문화예술 창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켓, 공예와 생활소품 창작품을 만날 수 있는 블루마켓, 도시농부의 농산물과 친환경용품을 접할 수 있는 그린마켓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120여팀이 참가한다. 또한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을 비롯한 6개 공연팀이 재능기부로 펼치는 다채로운 ..

[20161020]군포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합리적 임금체계 공동선언

군포지역의 노․사․민․정이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시는 지난 18일 ‘2016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 함께한 지역 내 노사 관계자들에게 2017년부터 공공부분(시 출자․출연기관, 시의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에서 시행될 ‘군포시 생활임금제’ 등에 관해 설명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인각적인 삶을 보장하려 최저임금에 최소한의 문화생활 등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비용을 더한 임금으로 군포시는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9월 처음 도입될 생활임금을 7천48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협의회에서 지역의 모든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금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나가고, 근로조건 개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

[20161018]군포지속협, 22일 2016 군포시 자전거 대행진

가을을 맞아 알록달록해진 군포시의 도심을 자전거로 마음 편히 누벼보고 싶은 사람들은 오는 22일 오전 군포시청 야외공연장을 찾아가자.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어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활용 장려를 위한 ‘2016 군포시 자전거 대행진’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민관 협력기구인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리고 군포시자전거연합회와 군포시새마을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군포시․군포경찰서․군포시모범운전자회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용구 등을 갖춰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시청 야외공연장으로 가면 군포시 내 약 4.2㎞ 구간을 순회하게 된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자전거 무료 수리, 안전문화 캠페인,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종훈 건설과장은 “..

[20161018]군포 금정역세권 주상복합 개발 본격화

군포시가 지난달 금정역세권 지구단위계획안을 결정·발표하자 보령제약이 계열사인 금정프로젝트금융투자에 옛 안양공장 부지(3만1072㎡)를 1,004억에 매각하는 등 보령제약그룹이 금정역세권 개발 움직임 7년 만에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보령제약그룹은 지난 17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인 금정프로젝트금융투자와 금정역 일대에 보유한 보령제약 안양공장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고 이를공시했다. 금정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는 수년간 지지부진했지만 지난달 5일 경기도 군포시가 금정역세권 지구단위계획안을 결정·발표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보령제약은 보령제약과 금정프로젝트금융투자와의 매매계약 규모는 1004억 원이다. 보령제약은 계약금 600억 원을 계약체결일에 즉시 수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