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06

[20170304]군포시중앙도서관, 시민도서선정단 공모

경기 군포시가 시민과 함께 공공도서관 서가를 채루기 위해 시민도서선정단을 모집한다. 시민도서선정단은 도서관이 구입할 도서를 함께 검토․선정하고, 매월 주제별 도서를 선정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 전시활동도 한다. 책 읽기를 즐기는 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신청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에서 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도서선정단 접수 및 선정이 완료되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시행한 후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모임을 운영(매월 셋째 주 목요일, 14:00~16:00, 7월 제외)할 계획이다. 김영기 중앙도서관장은 “도서선정단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대출 권수와 기간을 기본보다 2배(14권, 4주)를 제공하고, 매월 5..

[20170304]군포시 "3월부터 ‘부채 0원’ 도시랍니다"

군포시가 3월 2일 자로 ‘부채 0원 도시’가 됐다. 시는 ‘우리은행~의왕시계 도로 개설 공사’ 시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중 원금 잔액 100억원과 이자를 모두 상환함으로써 부채가 단 1원도 없는 재정 건전 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포는 부채에 의한 이자 상환 부담이 사라졌고, 그만큼 재정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의하면 ‘우리은행~의왕시계 도로 개설 공사’로 인한 부채는 2004년 처음 발생해 2011년까지 총 550억원에 달했다. 이와 관련 군포시민 28만여명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1인당 연평균 3천원 정도의 이자를 부담하는 상황이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도시 발전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발생한 부채지만, 최대한 빨리 해결하..

[20170303]군포시, 고액체납자 720명 꼼짝마!

군포시가 지난 2월 23일 상습 고액체납자 2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시행해 체납액 1천150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명품 가방 6점 등 총 24점을 압류하는 등 고질적·비양심적인 고액체납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높은 특별 조처를 단행하고 나섰다. 시는 올해 초 720명에 달하는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명단을 작성했다. 이 가운데 지방세를 고질적으로 내지 않거나 비양심적으로 재산을 은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체납자들을 선정해 연차적으로 가택수색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과 합동으로 시행한 가택수색은 그 일환으로, 시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해 각종 동산을 압류하는 가택수색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렇게 압류된 동산은 경기도 주관 공매 행사를 통해 매각함으로써 세수 확보는 물론 고액체..

[20170227]군포시의회,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연구모임 결성

군포시의회는 지난 24일 오전 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군포시 에너지 현황 분석 및 에너지 자립체계구축」을 주제로 연구단체 모임을 가졌다. 성복임의원 주관으로 열린 군포시의회 에너지연구모임에서는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시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에너지 현황, 에너지 자립계획을 논의하였다. 이 날 논의에서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자립을 위해 당동근린체육공원 등을 비롯하여 태양광발전시스템 도입장소에 대해 토의하였으며, 장소가 확정되면 「2017 경기도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에도 군포시와 협의하여 공모할 계획이다. 성복임 군포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 자리를 계기로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모두가 참여하여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계..

[20170227]군포 느티나무학교 졸업식, 14명 초등학력 인정

“글 몰랐던 설움, 이제 한 풀었어요”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은 24일 2016년도 느티나무학교 졸업식을 개최하고 수강생 14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느티나무학교는 초등학교 학력 취득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군포시여성회관은 지난해 2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부터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1년간 운영해 왔다. 군포시여성회관이 지난 2002년부터 한글교실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느티나무학교를 운영한 결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2016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강생 김미정(57, 여) 씨가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1년간 매주 3회에 걸쳐 국어, 사회, 수학 등 교과교육과 재량활..

[20170224]군포시, 제2회 신인문학상 공모.. 총상금 1400만원

군포시가 총상금 1천400만원 규모의 ‘제2회 책나라군포 신인 문학상’ 공모전을 내달 3일부터 시작한다. 공모 부문은 시(3편),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1편), 수필(200자 원고지 15~20매 1편)로 응모 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군포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전 접수가 마감되면 6월 중 예심과 본심을 진행하고, 7월 말 당선작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8월에는 작품집을 발간하고, 시상은 9월에 개최할 군포독서대전 현장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전국의 애독가들이 찾아올 군포독서대전에서 시상식을 진행,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학상의 위상을 높이려 한다”며 “올해 공모전에도 국내 문학계의 발전에 기여할 많은 문학인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

[20170222]경기도시장군수協, 군포에서 지방분권 논의

경기도 군포시에 25개 자치단체의 시장․군수 등이 모여 잠재적 대선후보들에게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는 ‘민선 6기 제1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포시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 참여한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들은 이달 말이나 3월 초에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할지를 토의하고, 공통 현안과 각 지역 숙원사업을 대통령 후보의 공약으로 채택을 요구하는 안건을 집중 심의했다. 또 2017 재정발전협의회 추진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장 구성 등 총 5건의 공통(사무국 제안) 안건에 관해 적극적으로 토론했다. 이와 관련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방분권 강화는 지역 주민들의 행복권 보장과 삶의 질 향..

[20170222]군포시의회, 도시재생&마을만들기 연구 나섰다

군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의회연구포럼”( 대표 김동별, 주연규, 장경민의원)은 2017년 2월 20일(월) 10시 군포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관련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에 대한 발전적이고 현실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운영팀장으로부터 ‘경기도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지원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양대학교 도시정보공학과 김성희 교수의 ‘도시재생의 이해와 지향점’ 발제를 시작으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동별 의원은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우리 시 기존도심의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는데 반해, 도시재생을 뒷받침할 정책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를 뒷받침 할 근..

[20170221]군포시, 난임 부부 대상 한방치료 무료 지원

군포시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치료비 지원사업을 무료로 전개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 장려를 위한 이번 사업은 군포시보건소와 군포시한의사회가 지난 1월 체결한 ‘한방 난임치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자에게는 총 6개월간의 치료(한약, 뜸, 침 등)가 무료로 제공되며, 필요 재원은 시가 49%를 한의사회가 51%를 담당한다. 이와 관련 시는 3월 20일까지 한방 난임치료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군포에 거주하는 난임 여성 중 기준중위 소득 200% 이하인 자는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예산 한계 때문에 올해 지원 대상은 30가구로 한정된다. 치료 시행 한의원, 대상 선정 기준 등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health.gu..

[20170220]세계 동전 모아 다문화 이웃 고향 보내기 결실

군포시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세계 나라 동전 모으기’ 사업이 반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 지원을 위한 이번 사업에 시 직원을 비롯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이 동참, 200여만원이 모였기에 3월 중 1가족(2명)을 선정해 고향에 보내려 한다고 시는 밝혔다. ‘세계 나라 동전 모으기’ 운동은 시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한 것으로 해외여행 이후 남은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 특히 환전이 쉽지 않은 동전을 모으는 사업이다. 시는 이렇게 모인 동전을 결혼이주여성 10명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최근 분류․환전했고, 3월에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최근 10년 사이에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나 특별한 사유가 있어 고향에 가야 할 외국인 주민을 집에 보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