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06

[20160902]군포문예회관, 코미디 연극<꽃의 비밀>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과 24일 철쭉홀에서 ‘코미디 천재’라 불리는 장진 감독의 신작 연극 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연말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0%, 2만여 관객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은 이탈리아 북서부 지방의 빌라페로사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네 명의 아줌마들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다루는 은 주부들이 겪는 소소한 일상생활의 에피소드와 사회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특히 김연재, 추귀정, 한예주, 김나연, 심영은, 박영훈, 차재이 등 다재다능 끼로 뭉친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와 장진 감독만의 구성력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장진 식의 코..

[20160901]군포에 방자유기장 전수교육관 생긴다

군포시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0호인 방자유기장 기능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전수교육관이 마련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우의원(군포시갑)은 2017년 군포시 국비지원사업 예산 중 방자유기장 전수교육관 이전 사업비 10억원(총사업비 2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대야미동에 마련될 예정인 방자유기장 전수교육관은 지상1층 지하1층 규모로 640㎡(193평) 건축면적에 전시동과 공방동 등이 설치되어 지역의 무형문화를 지키고 전수하는 소중한 전통문화 교육장이 설치 될 전망이다. 당초 내년도 국비지원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김정우의원이 군포시와 함께 발로 뛰어 거둔 성과라는 평가로 군포시는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2017년 상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이르면 4~5월경에는 건..

[20160831]제1회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 개최

경기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오는 9월 7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제1회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꿈을 쉽고 즐겁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박람회는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LG, (사)한세에듀센터, 군포시진로상담교사협의회가 협력해 추진된다.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12개 학교 48개 기관·단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진로탐색 및 학과체험, 직업체험, 멘토링, 이벤트존 등 74개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진로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탐색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삼양미디어, 웰스터디 창작교육센터 등이 참여하는 ‘드림캐치’ 자유체험부스에는 퍼즐 등의 놀이를 통한 진로탐색활동을 비롯한 가치관 및 진로적성을 ..

[20160830]군포 도심에 시민 금연지킴이가 떳다

군포시가 시민의 힘을 빌려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활동에 나선다. 시는 최근 39명의 ‘금연지킴이’를 위촉했다. 이들은 군포지역 내 11개 동에서 자원한 주민들과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 회원들로 지난 25일 관련 교육을 받은 후 활동을 전개 중이다. 연중 활동하게 될 군포시 금연지킴이는 간접흡연 피해를 키우는 금연거리에서의 흡연과 흡연부스 근처의 무분별한 흡연이 줄어들 수 있도록 금연질서 확립 캠페인, 담배꽁초 줍기 봉사 등을 실천한다. 또 금연지킴이는 시의 금연정책 개선과 발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이웃들에게 금연을 권하는 역할 등도 담당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수시․정기 간담회를 통해 금연지킴이와 지속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금연 캠페인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전문 교육도 시행한다는..

[20160825]군포시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 대출한다

군포시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에게는 새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 기회를, 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시어린이도서관내 마련된 장난감 나라는 302종 933점에 달하는 새 장난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5천원의 연회비만 내면 1년간 무료로 장난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장남감 나라를 이용하려면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 회원으로 사전에 가입한 후에야 신청이 가능하며, 군포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발급한 도서대출회원카드가 있어야 하며 1가구당 1명만 등록이 허용된다. 한다. 또 회원 등록(신청)은 군포시민 외에도 군포지역 내 위치한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까지 가능하다. 무엇보다 회원등록은 연간 회원 250명으로 제한한다는 점이다. 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

[20160824]군포생활동호인들의 축제 제2회 '생동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과 28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반디뜨락에서 제2회 생동감 생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동감 생활문화제는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시민협의체의 주도로 개최되며, 시민 문화예술 동호회들의 발표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군포지역의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에 참여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 52개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동호회들의 생동감 Stage, 생동감 Gallery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생동감 Stage에서는 음악과 무용, 연극 등 38개 동호회의 공연이 27일과 28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22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생동감 Gallery에는 미술 및 사진, 공예동호회 7개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참가 동호회들..

[20160823]군포 중앙공원 물놀이터 2만여명 찾았다

군포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여름 물놀이를 위해 올 여름 도심 한가운데 조성한 중앙공원 무료 물놀이터에 2만2천115명의 어린이가 찾았다. 군포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737.2명이 이용한 중앙공원 물놀이터는 7월 19일 개장한 이래 휴장일을 제외하고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됐는데, 물놀이 외에도 수생식물 전시관을 통한 학습도 이뤄져 학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특히 시는 물놀이터를 함께 찾는 학부모 등 가족들을 위해 그늘막과 북카페를 마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호평을 받았다. 또 시는 물놀이터 운영 중에 군포소방서와 합동으로 물소화기 체험 학습장을 운영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도 선물했다고 밝혔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중앙공원 놀이터는 지난해부터 7~8월 여..

[20160819]‘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에 초대합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행사, 군포시의 대표 축제인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명성에 맞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교육방송공사, 독서르네상스운동, 국민독서문화진흥회,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온북TV,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 후원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해 군포독서대전에 ‘책 마을 창시자’ 또는 ‘서적왕’으로 불리는 영국의 리처드 부스가 직접 참여해 극찬을 한 행사이지만, 자만하지 않고 더 많은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특히 관람객 참여 행사가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독서대전이 책을 테마로 한 대규모 독서문화․평생..

[20160819]군포시 가로수 사각형 옷을 입을 입었어요

군포시 소방서사거리에서 남천병원사거리까지의 도로변에 심어진 플라타너스 가로수들이 사각형 모양으로 다듬어져 오가는 시민들에게 사각 그늘과 함께 눈과 몸에 시원함을 선물하며 도시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철쭉동산 앞에서 8단지사거리까지의 가로수 100주를 사각으로 가지치기하는 테마 전정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기존 구간의 전후로 147주의 가로수를 추가 작업 대상으로 선정해 모두 247주에 대해 테마 전정을 추진했다. 시는 오는 9월 초 3차 전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명물 거리 조성, 도로 표지판 기능 강화(운전자 인식 향상),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그늘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유진 공원녹지과장은 “테마 전정을 통해 가로수의 본래 기능인 그늘 제공, 방..

[20160818]군포소방서, 구급대원 8명 하트세이버 선정

군포소방서가 8월 18일 오전 구급활동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총 8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로 지난 2008년 도입된 이 제도를 통해 2016년 현재까지 소방관 350여 명과 일반시민 40여 명의 하트세이버를 배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하트세이버는 오금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정문수, 김선웅, 도상아, 신승우, 119구조대의 나창우, 박미순, 최동혁 대원이다. 나창우, 도상아, 신승우, 박미순 대원은 지난 4월 1일 군포시 당동의 자택에서 호흡이 없는 환자에게 기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