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1386

[20240329]안양천 나무들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수양버들

2024.03.29/ #도시기록 #수양버들 #안양천/ 안양천변에서 귀한 존재가 된 수양버들. 안양시가 여름철 수해 예방 차원에서 치수대책의 일환으로 천변 나무 대부분을 베어버려 나무 보기가 어렵다. 안양천과 학의천에 많았던 뽕나무는 이젠 찾아보기 힘들며 그나마 수양버들 몇그루가 안양천 명학대교 부근과 학의천 학운공원앞에서 살아 남았다.

[20240329]안양시화(상징꽃) 개나리군락지 베어버린 안양시 고발

2023.03.29/ #도시기록 #개나리 #안양천 #노란물감/ 안양천 뚝방에 노란 개나리꽃 만발. 안양천 물에 비친 노란 개나리 물결은 마치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듯 하다. 개나리꽃은 안양시 상장꽃(사회)이다. 매년 봄이 찾아오면 개나리꽃이 안양천과 학의천, 삼성천 등 지천 뚝방에 만발하는데 특히 안양천의 쌍개울-명학대교 구간, 학의천의 쌍개울-내비산교 구간이 가장 아름답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안양천 쌍개울-명학대교 구간의 서쪽 뚝방의 개나리 군락지를 대부분 베어버려 참혹하기 짝이없다. 역대 안양시장뿐 아니라 현 최대호 시장도 쌍개울을 중심으로 안양천과 학의천변 둔치를 따라 개나리 이십리길 민들기와 안양시를 상징하는 개나리축제를 해보면 어떨까 정책적 검토를 했고 천변 둔치 중간중간 빈곳에 개나리 식재하기도..

[20240329]진달래축제 취소 이유와 담장 너머로 본 효성 진달래동산

2024.03.27/ #안양 #효성 #진달래축제 #취소/ 진달래축제 예정일 하루 전날인 29일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명학대교서 본 진달래동산은 핑크빛 물감을 풀어놓은듯 그야말로 아름답기 짝이없다. 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3천㎡(약 1000평)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어 봄철마다 분홍빛으로 물들며 회사측은 1970년대 후반부터 매년 진달래동산을 개방하는 진달래 축제를 해마다 개최해왔다. (주)효성은 금년에도 진달래동산 개방행사인 제42회 (주)효성 진달래축제를 3월20일 개최할 것임을 발표하고 준비를 해왔다. 이를 위해 꽃구경뿐만 아니라 공연과 먹거리, 일일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행사를 앞둔 지난 27일 돌연 회사의 내부 사정 (알아보니 효성그룹 2세인 조석래 명예회장 위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