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

[안양]중식계 강자로 입소문난 만안초 후문앞 복무춘(2020.04.23)

안양지역명소/동네맛집

 

2020.04/ #안양 #동네 #골목 #복무춘 #노포 #안양2동 #중국집/ 안양 만안 초등학교 후문앞에 자리한 자그마한 중국집. 실내에 테이블 3개에 불과한 배달 전문점이지만 볶음밥, 짬뽕, 탕수육이 맛있다고 입소문 나면서 중식 매니어들이 일부러 찾아와 맛볼 정도로 중식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곳. 상호가 복무춘으로 특이하다 보니 주인장이 화교가 아닐까 생각하는 이들도 있는데 확인결과 한국사람이다. 안양2동 만안초등학교 후문 골목에 있던  중국집을 인수해 한 자리에서 30년 가까이 장사를 했다고 한다. 50대 초중반의 부부가 운영하는데 아저씨가 주방, 아주머니는 홀을 맡아 영업하는데 홀 판매보다는 배달 비중이 큰듯 싶다.

처음 찾아간 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낸 볶음밥을 맛봤다. 베이스가 되는 볶음밥도 훌륭했고, 반숙 후라이가 반가웠으며, 짜장 소스도 준수하고, 케첩 뿌린 양배추가 기꺼웠던 맜있는 혼밥 한 끼였다..

그 이후 최근 들어 세번째 간 날은 경기도재난기금 들어왔다고 한턱 낸다는 동창과 함께 탕수육, 짜장면, 짬뽕 세트 메뉴를 주문해 선주후식을 했다.. 속이 보일 정도의 튀김옷과 바삭바삭학 소리와 식감에 찜먹으로 나오는 딜콤한 소스도 좋았던 탕수육. 장맛도 괜찮은 엣날식 짜장면, 푸짐한 홍합과 국물 뒷끝이 깔끔한 짬뽕도 좋았다. 가격도 저렴하다. 세트+소주.이과두주 각 1병씩 정말 푸짐하게 먹었는데 3만원이다. 가격이 저렴해(더욱이 짜장과 짬봉은 홀 가격이 더 싸다) 혼자 와 1인 2메뉴를 주문하는 이들도 적지않다.  

나갈때 내가 쓴 마스크가 작다고 새 마스크를 서슴없이 꺼내주시는 주인아주머니... 주인장 내외가 선한 인상처럼 마음도 착하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