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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0426]민주당 경기도당, 27-28일 군포.의왕시장 후보 경선

안양똑딱이 2018. 4. 26. 15:05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25일 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6.13 지방선거에 나설 군포.의왕시 등 8개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및 경선 방식과 일정을 발표했다.

군포시는 도내에서 부천 다음으로 공천이 치열한 곳으로 당초 8명이 공천을 신청해 그중 5명이 컷오프되어 후보 3명(채영덕, 최경신, 한대희)이 27~28일 이틀간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 일반시민50% 핸드폰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확정한다.

의왕시는 현역의 김성제시장을 컷오프 시킨 곳으로 후보 4명(기길운, 김상돈, 김진숙, 박철하)이 27~28일 이틀간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 일반시민50% 핸드폰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확정한다.

한편 군포시장 예비후보로 경선에 나섰다 컷오프로 탈락한 5명중 곽오열, 송재영, 이재수, 하수진 예비후보 4명은 26일 경선 대상자 3명중 1명인 한대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한대희 군포시장 민주당 후보 만들기에 힘늘 보탰다.

이들은 한대희 후보 지지선언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사전예비경선 결과에 순응하고 군포시의 발전과 변화의 염원에 근거한 ‘포용과 상생으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한대희 경선후보의 승리를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군포의 변화와 발전을 더 이상 지체하여 미룰 수 없으며 공직자의 부당한 인사관행과 부정부패가 심각한 적폐로 이어지는 위기에서 이를 해결하는 최선의 대안으로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의왕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컷오프로 공천에서 탈락한 김성제 의왕시장이 26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창현 국회의원의 부당한 공천횡포로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당하여 고민 하였으나 많은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받들어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심 했다.” 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