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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군포신협, 2017 전국 신협경영평가 1위(대상) 선정

안양똑딱이 2018. 2. 20. 10:50

 

신협중앙회는 전국 898개 신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과' 결과, 군포신협이 1위를 차지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월 8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연수원에서 열린 제45차 정기대의원회에서 '2017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결과 발표를 통해 1위에 경기 군포신협, 2위 경기 장안신협, 3위 부산 사상신협을 선정했다.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과'는 신협의 경영 우선순위와 방향을 명확히 하고 협동조합형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돼 수익성, 건전성 등 부문별 핵심성과지표를 활용한 경영 역량 측정을 진행했다.

1위에 선정돼 대상 깃발을 차지한 군포신협은 2016년 경영평가에서도 전국 3위에 뽑힌 우수 신협으로 자산 대형화보다는 내실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표방하며 2017년 자산 1622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 순자본비율 7.36% 등의 실적을 시현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평가결과 군포신협은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군포신협 2030'전략을 수립, 지역 내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년도 경영평가 18개 항목 중 1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총 1337.75점으로 전체신협 중 계량평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3년부터 지역 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활성화로 저소득·저신용자에 대한 서민금융지원 강화업무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같은 기간 대출취급 증가에도 불구 대출연체율이 0%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군포신협만의 철저한 대출 사전·사후관리 및 조합원 맞춤형 여신취급의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