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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5]안양KGC, 정규리그 첫 우승... "이제 통합우승 남았다"

안양똑딱이 2017. 3. 25. 01:31

 

안양 KGC인삼공사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후 맞이한 첫 경기이자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정규리그 첫 우승을 자축했다.

KGC는 24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17 KCC프로농구에서 데이비드 사이먼(27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키퍼 사익스(14점 5리바운드), 오세근(11점 9리바운드), 이정현(20점 5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김민수(18점 5리바운드), 제임스 싱글턴(15점 17리바운드), 테리코 화이트(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한 서울 SK를 81-64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KGC인삼공사는 8연승과 함께 38승 15패를 기록하며 승수를 쌓아갔고, SK는 31패(22승)째를 당하며 최종 성적 8위를 확정했다.

“이제 목표는 통합우승이다.”

이제 정규리그 대단원의 끝을 앞두고 KGC인삼공사에겐 마지막 한 경기만이 남았다. 통합 우승을 향해 한 번의 예열 기회가 남은 셈. 과연 KGC인삼공사는 26일, 부산 KT를 상대로 승리하며 정규 리그의 마침표를 성공적으로 찍을 수 있을까. 새로운 목표를 향한 경계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