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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안양 인덕원지구대 동편마을에 새둥지 마련

안양똑딱이 2017. 1. 20. 04:33

 

안양 동안구 인덕원사거리에 있던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가 안양시 동안구 동편마을에 새 둥지를 마련해 이전했다.

안양 동편마을 726㎡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인덕원지구대 신청사는 이석현 국회의원의 국비 예산확보 등으로 마련돼 기존 청사에서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신고출동시 교통체증과 주차문제 등으로부터 벗어나 주민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인덕원지구대는 수도권 교통요충지인 인덕원역을 중심으로 유흥업소와 주택이 밀집돼 있는 관양 1.2동(안양시의 8.5%)을 관할하고 있어, 치안 수요가 높은 반면 인덕원역에 위치한 기존 인덕원지구대 건물은 지어진지 40년으로 낙후하고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문제로 업무에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18일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석현 국회의원, 이응용 동안구청장, 심규순.박정옥시의원을 비롯 경찰 관계자 및 경찰 협력단체장과 지역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신축이전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원환 서장은 “인덕원 지구대 신축이전을 계기로, 경찰의 근무 환경 개선으로 인한 직무만족도는 곧 치안서비스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