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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의왕장애아재활센터 새 수탁기관에 '징검다리'

안양똑딱이 2016. 8. 23. 12:04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새 수탁기관으로 비영리단체인 장애아동행복연대 '징검다리'(대표 김홍준)가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의왕시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행동발달과 기능향상을 돕고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복지기관으로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언어, 인지, 미술, 놀이, 감각통합치료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장애아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징검다리는 현재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코스모스복지재단의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되는 올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교육센터를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윤성덕 의왕시 사회복지과장은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지역 유관 기관들과의 연계사업 및 전문가 협조체계를 통해 장애아 재활 및 치료에 힘쓴 덕분에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새로운 수탁기관과 함께 장애아 중심의 맞춤형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